Lithuania2012.06.21 03:34

 

 




과연 리투아니아를 대표하는 리투아니아 고유의 전통음식은 무엇일까라는 리투아니아인의 토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리투아니아의 여름 별미 차가운 보르쉬치. 리투아니아만의 음식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구소련 국가들의 공통적인 메뉴이다. 절인 비트무에 사워크림보다는 훨씬 묽고 우유보다는 진한 Kepyras(Kefir) 라는 시큼하게 발효된 우유를 붓는다. 오이와 삶은 계란을 채쳐서 넣고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흔한 허브중의 하나인 딜 Dill (krapai) 을 잘라 넣으면 끝. 보통은 삶은 감자를 곁들여 먹는데 감자와 계란을 삶는데 드는 시간만 아니라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한국에서 더운 여름 차가운 육수를 부은 물 냉면이나 오이냉국을 즐겨 먹는것 처럼  짧고도 강렬한 이곳의 여름날에 한 두번은 꼭 만들어먹게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Posted by 영원한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