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stage2017.07.06 09:00



베를린을 떠나는 날.  밤 10시 비행기여서 점심을 먹고도 집에서 밍그적 밍그적 거리던 날.  학원에 가야 하는 친구를 가지말라고 구슬리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음악을 듣는 와중에 친구가 무심코 던진 영어 문장이 어떤 노래의 가사일까를 추리하는 와중에.  (Where were they going without ever knowing the way 부분이었다) 이미 그 노래가 무엇인지를 찾아낸 친구가 그럼 이 노래를 맞추면 가지 않겠다고 문제를 낸 노래이다.  결국 이 노래는 못맞췄다. 그래도 친구는 학원에 가지 않았다.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기에 덩달아 유행하던 몇몇 곡들이 (혹은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항상 헷갈렸는지도) 있었다.  Wallflowers 의 One headlight 나 Hoobastank의 The reason, Goo goo dolls 의 Iris, Matchbox 20 의 Bent 같은 노래들을 후보선상에 올렸었다. 그래서 요새 이 노래들을 Farewell Berlin 이라고 칭하며 통째로 묶어서 같이 듣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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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