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콰이퐁'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2.28 Hongkong 02_란콰이퐁의 한켠에서 (5)
Hongkong2016.12.28 02:13


(Hongkong_2016)


세상의 모든 건물이 좋다. 똑같이 찍어낸 아파트도 화려한 외관의 마천루도 다 쓰러져가는 옛 상가들도 건물 역시 인간과 다름없는 하나의 유기체라는 느낌을 주는 이런 건물들이 특히 좋다.  리차드 로저스 같은 건축가들의 영감의 원천은 혹시 홍콩의 무수한 건물들이 아니었을까.  집은 살기위한 기계라고 말했던  르 코르뷔지에는 홍콩의 거리를 걸으면서 어떤 생각을할까. 이것은 절묘하게 조립된 기계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루는 하나의 부품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허름하고 초라한 집에 돌아와도 모종의 안식을 얻을 수 밖에 없는것이 하나의 증거이다. 










'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ngkong 08_잊고 있던 것  (2) 2017.09.13
Hongkong 07_텅 빈 시간  (1) 2017.01.17
Hongkong 06_안과 겉  (0) 2017.01.15
Hongkong 05_함께 돌아온 몇가지  (2) 2017.01.08
Hongkong 04_셩완 어디쯤  (2) 2017.01.07
Hongkong 03_몽콕의 아침  (2) 2017.01.04
Hongkong 02_란콰이퐁의 한켠에서  (5) 2016.12.28
Hongkong 01_홍콩, 1929  (3) 2016.12.27
Posted by 영원한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