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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7 <Jurrasic world> Colin Trevorrow (2015)
Film2015.07.27 04:45



이제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옛 영화의 속편을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속편 혹은 리메이크되면 좋을 옛 영화들에 대해 상상하게된다.

<스타게이트>를 중1때 신사동 브로드웨이에 가서 보았는데 그때 마지막회 영화 끝나고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뽑아 먹은 핫도그 맛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이후론 핫도그를 굽는 자판기를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으니깐. 보통 블록버스터 영화는 무리를 지어 극장에 가서 보았지만 이 영화는 왜인지 혼자가서 보았다.

스타게이트도 리메이크한다면 충분히 재밌는 영화이지 않을까.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도 리메이크 한다면 망할 확률이 높지만 꼭 볼 의향이 있다. 푸훗. 

그러고보니 내가 노스탤지어를 느끼는 영화들은 보통 중학교 시절에 본 영화들인듯 하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감독과 배우들 이름만 기억이 나고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

 영화음악이라도 마음에 들었다 싶으면 영풍문고에 달려가 음반 코너에서 직수입이라 보통 14000원이 넘는 사운드 트랙을 사지 못하고 들었다 놨다 하던 중학교 시절말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기위해 멜깁슨의 매드맥스 시리지를 굳이 다시 찾아 보았는데 속편일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영화였다. 알고보니 다들 알았는데 나만 몰랐던 사실.

쥬라기 월드도 공식대로라면 전작 3편을 모두 다시 복습해야했겠지만 매드맥스에서 느낀 실망감때문인지 그러지 못했다.

이미 이 영화는 쥬라기 공원을 중학생때 본 우리 세대를 위한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지금의 취향을 가진 지금의 관객을 위한 영화이겠거니 했던것이다.

요즘 영화들은 별다른 기승전결이 없이 절정-절정-초절정의 매커니즘에 충실한 영화들이 아닌가 싶다. 결말은 오히려 발단보다 시시하다.

결말을 내지 못해 항상 절정인 그런 영화들말이다.


Posted by 영원한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