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라미수 만들어 먹겠다고 오랜만에 4컵 모카를 꺼냈다. 틱틱거리고 툴툴거리는 소리를 뿜어내며 결국 채운 물의 반만이 추출되었다. 아침에 마시다 남은 묽은 드립 커피를 섞어서 대충 해결했다. 간밤에 잠이 너무 안 와서 왜지 생각하다가 10시 넘어 퍼먹은 티라미수 생각에 누운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티라미수 만들어 먹겠다고 오랜만에 4컵 모카를 꺼냈다. 틱틱거리고 툴툴거리는 소리를 뿜어내며 결국 채운 물의 반만이 추출되었다. 아침에 마시다 남은 묽은 드립 커피를 섞어서 대충 해결했다. 간밤에 잠이 너무 안 와서 왜지 생각하다가 10시 넘어 퍼먹은 티라미수 생각에 누운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먹고플때 직접 티라미수 만들어 드시는 금손!!!!!
전 전동믹서가 없어서 손으로 크림휘젖는라 너무 힘들었습니다...그것말곤 그냥 차곡차곡 쌓으면 되서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요. 근데 알콜 안 넣고 설탕적게 넣으며 까불다가 그닥 쓰러질만한 맛으론 만들지못햇습니다..고해성사.
티라미수 커피에 아마레또 술 섞으면 밤에 먹어도 잠 잘 와….
안그래도 이거 너네 레시피 보고 한건데 아마레또 용량이 너무 커서 사서 언제 다 쓸까 싶어서 차마 사진못하고 빼고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