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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무심코 담아놓고 쳐다보게 되는 것들.

 

가끔 사 먹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미니 파프리카. 마트엔 이런 동그란 파프리카 말고 뭉툭하지만 길쭉한 모양의 미니 파프리카만 있어서 몇 번 크림치즈를 넣어서 구워봤는데 옆으로 잘 삐져나오고 아무튼 이렇게 예쁘게는 안 만들어진다. 이것은 의외로 달고 육각의 예쁜 유리병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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