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뭘했지? 하고 심심해서 찾아보니. 이걸 마셨다.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일본 맥주인 뚱뚱보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병도 도톰하니 단연 귀엽고 스타우트라는 어둠의 맥주에 커피계의 어둠, 에스프레소가 첨가되다니 좀 멋있다고 생각하며 마셨다. 맛은 둘째치고 정말 자알 만들었다는 느낌을 주는 맥주. 여자한테 잘생겼다는 말하고 싶을때. 그런 기분이다.
'Coff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카페 (3) | 2019.01.24 |
---|---|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1) | 2018.09.27 |
커피 매거진 두 권 (3) | 2017.11.19 |
커피들 (2) | 2017.10.31 |
커피와 도넛 2 (2) | 2017.10.23 |
남겨진 커피 (0) | 2017.10.22 |
누군가의 커피 2 (3) | 2017.10.02 |
모든 방식의 커피 (4) | 201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