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해진 길을 놔두고 괜히 먼길로 돌아돌아 숙소를 향할때에도 어김없이 지나쳐야 했던 곳. 저 시간은 어쩌면 그렇게 아낌없이 홀로 배회하는 자들에게 아직 그렇게 밤이 깊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토닥거림의 표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Hol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lland 05_어떤 부엌 (4) | 2020.05.07 |
---|---|
Holland 04_01시 09분 (0) | 2020.05.06 |
Holland 03_23시 40분 (0) | 2020.05.05 |
Holland 2_로테르담에서 만난 사람 (2) | 2016.04.30 |
Holland 1_리알토 극장 (4) | 2016.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