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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테리온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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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Ha_Noah Baumbach (2013) 올리비아 아사야스의 크라이테리온 베스트 목록 (올리비아 아사야스 크라이테리온 베스트) 을 통해 알게 된 영화. 2013년 영화인데 크라이테리온에서 출시 되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흑백으로 촬영되었고 무엇보다도 흑백과 핑크가 절묘하게 조화된 음악적인 영화 포스터가 Smith 의 베스트 앨범 자켓을 떠올리게 했다. (포스터 속의 프랜시스가 지휘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춤을 추고 있는것이었음) 오아시스가 영향 받은 뮤지션으로 스미스와 스톤 로지즈를 언급한 적이 있기에 수집하기 시작했던 스미스의 앨범들. 이 뜬금없는 흑백 영화가 영화를 채 보기도 전에 나로 하여금 어떤 회상에 젖게 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예감, 어쩌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추억도 아낌없이 녹아 있을것 같은 느낌. 요즘이 배경인 영화인..
봉준호와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빅 레보우스키 팬 사이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크라이테리온 페이스 북 계정. 오늘 첫 페이지에 크라이테리온 오피스에 놀러 간 봉준호 감독이 올라왔다.그의 영화가 크라이테리온에서 발매되나? 가끔 이렇게 유명 감독이나 영화 배우들에게 디브이디를 선물하고 그들의 크라이테리온 베스트나 콜렉션에 관한 글이 뜬다.마트에서 10분안에 카트 가득 물건 담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파마머리 아줌마처럼 식료품 점에서 신세계를 만난듯 두리번 거리던 의 꼬마아이처럼상기 된 표정으로 타이틀을 고르며 '살다보니 이런 날이 다 오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완전 부럽고 귀여웠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나한텐 저런 날은 절대 안 올테니 나도 적절한 선에서 수집을 해 볼까.영어 자막 'Can't believe i'm actually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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