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한개론을 기다리는 심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죄와의 전쟁> 우선 먼 타국에서 드문드문이라도 좋은 한국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 신 친구부부에게 땡큐. 과 을 보고나니 과 까지 보고 싶다. 이 영화는 포스터만 그냥 좀 보고 줄거리에 대해선 사전에 읽지 않았다. 사전에 줄거리를 읽지 않고 영화를 보려는 노력은 뭐랄까. 알바를 하긴 해야하는데 별로 하고 싶지는 않고 알바구함이라는 쪽지가 붙은 가게에 들어가보긴 하는데 이미 구했다는 소리를 듣길 바라는 그런 심정? 일맥상통하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천재다. 두가지 행위에 구체적으로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뭔가 있는거 같다. 나는 알파치노가 좋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그는 천하무적 완벽한 강자인적이 한번도 없었다. 요는 많은 이들이 그를 강한 주인공으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