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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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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니우스의 원형 만두피 빌니우스의 마트에 원형의 만두피가 나타났다. 정확히 말하면 Mindaugo 거리의 Maxima. 다양한 국적의 식재료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빌니우스에서 그리고 리투아니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영업을 하는 마트이다. 마트 이층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약국도 있다. 이 상점은 리투아니아 생활 초창기의 나에게 살아있는 리투아니아어 교과서였다는. 리투아니아산 냉동 만두도 한국식으로 끓일 수 있지만 만두소도 그렇고 밀가루 반죽도 그렇고 피가 얇고 소가 실한 한국의 만두와는 좀 차이가 있다. 한국식 만두소에 필요한 재료들을 거의 살 수 있지만 만두피 자체가 없어서 일일이 반죽해서 밀대로 밀어 만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원형 만두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사실 이전까지 내가 간혹 사용하던 만두피는 노란 반죽의 ..
이래도 저래도 어떤 형태이든 어떤 맛이든 만두는 소울 푸드.
[리투아니아생활] 만두피를 발견하다. 세상 어디에도 만두 없는 나라는 없을거다. 그래서 우리는 면요리만큼 만두를 사랑한다. 형태와 내용물, 먹는 방법은 다르지만 어딜가나 만두라 부를 수 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외국여행 중 현지 마트를 방문 할 기회가 있거나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만두처럼 보이는 냉동식품을 사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밀가루 반죽속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물음표로 남겨두고 말이다.두부와 숙주 당면 김치 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는 없었지만 리투아니아 생활 초기부터 꾸준히 만들어 먹던것이 만두였다.보통은 다진고기에 양파 정도만 넣었지만 언젠가부터 두부와 당면도 넣을 수 있게되었다.하지만 한국처럼 간편하게 살 수 있는 만두피는 리투아니아에 없었으니매번 반죽을 해서 병으로 밀어 컵으로 찍어 만두를 빚어야 했는대 양 ..
[리투아니아음식] 만두열전 2 똑같은 만두이다. 오늘 먹었다는 차이뿐. 아, 냉동버섯찌그러기도 좀 들어갔다. 고급스럽게 키위 두조각도 추가했다.
[리투아니아음식] 만두열전 Koldunai 근접 촬영할 의도는 아니었으나 가스렌지가 말도 못하게 더러워서 접사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세상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인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 리투아니아에서도 만두를 먹는다. 밀가루 반죽을 해서 다진고기나 코티지 치즈를 만두소로 넣어서 삶아 먹는데, 사워크림을 소스로 찍어먹거나 버터 혹은 돼지기름을 기본으로 만든 소스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우리나라처럼 만두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똑같은 만두를 국물과 함께 끓여 파송송 계란을 풀어주면 신기해한다. 콜두나이 koldūnai 라고 부르는 리투아니아식 만두는 만두피가 두껍고 들어가는 속의 양이 많지 않다. 다진고기에 다진 양파 넣고 소금 후추간 하면 끝이다. 통조림화한 버섯을 잘게 다져서 양파와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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