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전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투아니아생활] 리투아니아의 결혼식 전통 얼마전 다녀온 친구의 결혼식. 빌니우스에서 가장 오래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이 열렸고 가까운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피로연이 진행되었다. 빌니우스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됐다.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5월즈음부터 주말이 되면 빌니우스 구시가지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웨딩 촬영중인 신랑신부들을 만날 수 있다. 햇살이 가득한 구시가지 전체가 웨딩촬영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배경이기도 하고 결혼식이 진행되는 교회도 가까우니 하객들이 피로연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혹은 친한 친구들은 아예 신랑신부들과 함께 구시가지 곳곳을 누비며 촬영이 진행될때도 있다. 리투아니아의 결혼식 풍습에 여러가지 재밌는것이 있지만 이번 결혼식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것은 촬영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신랑 신부를 피로연장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