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Whiplash> Damien Chazelle (2014) 이 배우는 누구를 닮은거지 생각하다 생각하다 의외로 힘들게 생각해냈다. 바로 지금보다 훨씬 어릴적의 존 쿠삭. 땀을 비오듯 흘리며 손에 피가 나도록 드럼을 두드리는 이 당돌하다 못해 무모한 캐릭터는 어떤 영화속의 그를 더더욱 닮았다.거대한 카세트를 머리 위로 치켜들고 여친의 집앞에서 음악을 튼 채 버티던 존 쿠삭 말이다.존 쿠삭은 의외로 그렇게 사랑에 푹 빠지는 역할을 참 많이 했던것 같다. 한번도 본 적 없는 이 드럼 잘 치는 배우도 앞으로 지고지순하고 고집세지만 미워하기 힘든 좋은 역할을 많이 하게 되길 빈다.다운받아 본 두편의 영화가 공통적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란걸 알게되서 다른 후보작들을 일부러 찾아보았다.그리고 유일하게도 정말 아무생각없이 주인공의 마음이 되어서 푹 빠져들어서 본 이 영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