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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 bro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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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있다면 너를 걷어찰거야 (2025) . 사프디 형제와 짝을 이뤄왔던 로널드 브론스테인의 동반자인 메리 브론스테인의 영화이고 그래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게 봤다. 이 브론스테인 부부는 각각 https://ashland.tistory.com/m/559088 과 이 영화로 주연 배우를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린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속의 로즈 번의 연기가 에서의 제시 버클리의 연기보다 훨씬 좋았다. 시대극보다는 현대극을, 친자연적이고 목가적인 배경보다는 도시를, 서정적인 상징보다는 직설적인 유머에 본능적으로 더 끌리기 때문이겠지만 가녀린 로즈 번을 데리고 정신없이 몰아치는 속도감이 와 의 스타일을 지향한 흔적이 역력해서 사프디 형제 스타일속의 브론스테인의 큰 지분에 대한 생각을 더 굳히게 만들었다. 사프디 형제 특유의 폭..
Daddy Longlegs (2009) 2025년은 늘 함께 영화를 만들던 사프디 형제가 드디어 각자 새 영화로 돌아온 해. 이후 바로 후속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상당히 천천히 돌아왔다. 조쉬 사프디의 은 아직 못 봤고 베니 사프디의 만 우선 봤다. 형 조쉬 사프디가 만든 은 사프디 형제 영화의 시나리오에 늘 참여했던 로널드 브론스타인이 여전히 함께 각본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각본이라고 하면 사실 늘 드는 의문은 어느 정도 동등하게 기여해야 공동이라고 하는 걸까. 네가 먼저 반 쓰면 내가 반쓸게 하고 서명하는 것은 절대 아닐 테고 이것은 정말 함께 만들어간다는 끈끈한 신뢰 없이는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베니 사프디 단독 각본의 보다는 로널드 브론스타인이 참여한 에 이전의 사프디 형제 스타일이 더 남아있지 않을까 해서 좀 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