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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8 Berlin 24_일요일의 베를린
  2. 2018.05.31 Berlin 23_베를린 주간 (1)
  3. 2018.01.22 Berlin 22_공연장 한 켠에 (3)
  4. 2018.01.20 Berlin 21_노이쾰른의 오후 (1)
  5. 2018.01.19 Berlin 20_한 조각의 건물 (2)
Berlin2018.07.18 07:00


Berlin_2017


비어있지만 적절하게 느껴지는 알력, 쉬지않고 휘발하는 숨소리. 저마다 문닫은 일요일 오후의 베를린에도 어떤 여지는 있다. 각기 다른 결핍을 채우려 온 종일 드나들었던 이들의 호흡과 단어들이 눈 앞에 줄을 서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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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Berlin2018.05.31 07:00


Berlin_2017


베를린 주간이 오늘로 끝났다. 작년의 오늘 저녁에 베를린에서 빌니우스로 돌아옴. 무수했던 커피 향기가. 케밥집의 매콤했던 절인 고추가. 거리거리 소복히 쌓여있던 꽃가루들이 눈 앞에 떠오르는것. 때로는 향기로 맛으로 그리고 어떤 질감으로 말이다.  한 번 정도는 사 먹어 볼 수도 있었을텐데 기어이 사 먹지 않고 온 베를린의 딸기. 항상 잠겨 있었던 것도 같고. 쓰여진 문자만 봐서는 얼핏 무슨 맥주 파는 곳 같은 느낌을 다분히 주지만 빼도 박을 수도 없는 명백한 딸기이다.  요새 딸기철이라 빌니우스에도 딸기 스탠드가 많다. 보통 천막 아래 가판대 위에 판매 허가증을 놓고 오로지 딸기만 1킬로 혹은 반킬로씩 저울질해서 한정된 양을 파는데 하루종일 냉장 시설없이 땡볕에 서있는거라 저녁때는 거의 떨이로 판다. 빌니우스에도 베를린처럼 저런 딸기부스가 생긴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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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Berlin2018.01.22 08:00


Berlin_2017


레고에 들어 있는 우체통이나 뭔가 아이스 박스 그런 느낌인데. 저 모서리를 만지만 왠지 열릴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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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Berlin2018.01.20 08:00


Berlin_2017


저녁에 있을 콘서트표를 수령하고 콘서트장 사전 탐방을 하며 근처 카페에서 노닥거리던 베를린의 첫 날. 다시 노이쾰른의 집 근처로 돌아와 친구와 잠시 헤어져서 동네를 배회했다. 정확히 말하면 Rathaus Neukollen 역에서 Karl Marx 역으로 가는 중의 오른편에 있던 동네였는데 옆 길로 잠시 새서 커다란 사각형을 그리며 다시 큰 길로 빠져나오면 쉽게 다시 약속 장소로 돌아올 수 있겠다 싶어 계속 걸었다. 베를린의 오후는 한가로웠다. 그리고 오래도록 걷다 다시 방향을 틀어 걷기 시작한 좁은 골목의 중간쯤에 공원이 하나 있었다. 왠지 이 계단을 내려가버리면 다시 올라오기 싫어질 것 같았던 절대적인 나른함. 쇠라의 그림 한 폭이 떠올랐던 그 순간. 다음에 도시락을 챙겨서 와야겠다 생각하며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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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Berlin2018.01.19 08:00




Berlin_2017


뭐라고 쓰지 하고 한참을 쳐다보다 생각난 것은 결국 케익 한 조각. 밤이 되면 저 렌조 피아노의 케익은 어떤 광채를 뿜어낼까. 베를린에서 확실하게 느꼈지만 현대 건축물에 대해서라면 회화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건물보다 확실하게 각이 잡혀서 딱 떨어지는 건물들이 좀 더 와닿는다. 





 





















Posted by 영원한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