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루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Once upon a time...in hollywood (2019) 영화를 재생하는 순간 러닝타임 2시간 40분을 가리키는데 이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보는데 재미없거나 디카프리오 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그가 연기 자랑하는 영화라면 억울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3시간 가량을 투자한것이 아깝지 않았고 심지어 아주 재밌어서 보람있었다. 포스터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면 그래서 타란티노의 이름을 포착했다면 제목 속의 저 쩜쩜쩜의 뉘앙스를 마음껏 예상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영화를 봤을거다. 오히려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라면 오며가며 길거리에서 저 포스터를 본 것 말고는 이 영화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같다. 영화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어쩌다가 결말까지 알고 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엾을 정도이다. 영화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브루스 윌리스는 귀신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