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Berlin 08_잠시 드레스덴에서 02_토끼님과 보위와 로스코 베를린에서 드레스덴으로 연두색 플릭스 버스를 타고 나와 함께 이동하여 다시 프라하로 그리고 한국으로 토끼님 손을 잡고 돌아간 이 친구들. 내 품을 떠나기 직전에 토끼님의 주스 옆에서 자비롭게 포즈를 취해주었다. 이들은 유태인 뮤지엄에 갔을때 산 로스코 엽서와 드레스덴 가기 바로 전날 패브릭 마켓에서 가까스로 만난 데이빗 보위가 프린트된 타일이다. 유태인 뮤지엄 기프트 샵에 로스코 엽서가 여러 종류 있었지만 이 한 작품만 집어온 이유는 파리 지하철역에서 발견한 단 한 장의 로스코 엽서처럼 이번 베를린 여행에서도 한 장만 데려가는 원칙을 고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색감의 로스코 그림은 사실 본적이 없기도했고 이미 그때부터 토끼님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것인지 똑같은 엽서를 두장을 사는 바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