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기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투아니아의 늪(Pelkė)과 미국의 장갑차(Šarvuotis) 빌니우스에서 47.5km 정도 떨어진 곳에 파브라데(Pabradė)라는 도시가 있다. 벨라루스 국경까지 10km 떨어진 이 도시에는 리투아니아의 군사 훈련장이 있다. 칼리닌그라드의 국경도시 키바르타이(Kyvartai)와 함께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지난 수요일 이 파브라데의 늪지대에 70톤 규모의 미국 장갑차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미군 4명도 함께 실종됐다. 나토 가입국인 리투아니아에는 1000명가량의 미군 병력이 순환 주둔한다. 이런 장갑차는 전투에 나가는 기갑장비들이 어딘가에 빠지거나 파괴됐을 때 끌어내거나 작동에 문제가 생겨 고쳐야 할 때 투입되는 장비이다. 궤도나 엔진 등만 보면 전차 장비와 흡사하지만 공격용 무기는 탑재되지 않았고 대신 크레인 같은 장비들이 있어서 전투 장비들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