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맥도날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투아니아어 7_아침인사 'Labas Rytas' 맥도날드는 배낭여행다닐때 밤차를 타고 새벽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식당이었기에 추억이 많다. 편의점이나 24시간 운영되는 김밥집 같은곳이 전무한 유럽지역에서는 특히 그렇다. 물론 필요이상으로 일찍 도착해서 심지어 그 맥도날드도 청소시간이라고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던 운이 나쁜 경우도 종종 있었다. 여튼 화장실을 돈을 내고 가지 않아도 되는곳이고 밤기차나 버스에서 불편한 밤을 지새우고 낯선 도시에 툭 떨궈졌을때 마음을 추스리고 숙소를 찾을 에너지를 충전할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 옛 여행을 추억하고 싶을때 맥도날드에 아침을 먹으러 가고싶을때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여행다닐때처럼 꼭두새벽에 일부러 일어나서 가기에는 너무 귀찮으니 보통 아침메뉴가 끝이 나기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