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의 겨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초에서의 겨울 Winter In Sokcho (2024) 따사로운 튀니지의 지중해를 벗어나 차가운 속초의 겨울바다로 간다. 수하(벨라 킴)는 엄마(박미현)와 단 둘이 살며 속초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한다. 새로운 투숙객이 오면 방을 안내하고 그들이 떠나간 방을 청소하고 그들이 먹을 음식도 만든다. 늘 체구보다 큰 옷 속에 마른 몸을 숨기고 음식을 할 때마다 김이 서리는 안경을 걷어내며 뜨내기들을 상대하는 많은 그곳 사람들처럼 하루하루 살아간다. 엄마는 언젠가 속초에 도착했던 프랑스인과 사랑에 빠지고 수하를 낳았다. 남자는 여자의 임신 사실을 알고도 속초에 남지 않고 떠나온곳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어느 날 프랑스인 예술가 얀(로쉬디 젬)이 수하가 일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다. 수하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빠를 생각하며 배웠을지 모를 프랑스어로 얀과 대화하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