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쉐리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Joe> David Gordon Green (2013) '이 영화 왠지 너가 좋아할만한 영화같아'라는 멘트와 함께 보기 시작하는 어떤 영화들.항상 적중하는것은 아니지만 적중하면 완벽하게 적중하며 '내가 좋아할만한 영화'가 되기위한 조건을 더욱 세분화시키며 그 카테고리를 더욱 배타적으로 만드는.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색감과 표정들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선 내가 한번도 본 적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들.마음껏 빠져들어야 한다. 어차피 내가 좋아하는것들만 두고두고 곱씹으며 살아가야 할 인생이니깐.니콜라스 케이지는 좋은 배우이다. 그가 가족과 시민을 구하는 정의로운 영웅으로 나타나는 횟수가 늘어가는것과 상관없이 그의 심각한 표정에서 난 여전히 방 천장에 긁히는 손가락에 고통스러워하는 의 하이를 떠올린다.이나 처럼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 비슷한 역들을 연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