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기망라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남자 Tavern Man (2012)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 인생 40년을 내 기준에서 두리뭉실하게 나눈다면 소련 붕괴 즈음의 1990년대까지, 1990년에서 2010년 사이. 그리고 그 이후의 영화들이다. 프롤레타리아 3부작과 핀란드 3부작을 비롯하여 그 트릴로지의 색채가 짙은 영화들이 그 중간을 섭섭치 않게 지탱하고 1990년 이전은 카우리스마키식으로 재해석한 고전들과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고약한 영화들로 채워진다. 그리고 201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영화들은 유머의 톤도 조금 달라지고 색감도 비교적 선명하고 따사롭다. 따뜻한 수프에 딱딱하게 굳은 빵 한 조각을 넣어 먹을 때 부들부들해지는 빵처럼 마음이 풀리는 그런 느낌. 는 핀란드 3부작이 끝나고 프랑스의 항구도시 (2011)https://ashland.tistory.com/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