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lipse serie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춘 晚春 (1949) 6년전인가 이 영화를 하얼빈의 기숙사에서 처음 보았다. 복제디비디를 쌓아놓고 파는 가게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단속이 뜨면 며칠이고 장사를 안해서 혹시라도 문을 닫을까봐 진심으로 걱정하곤 했다. 영화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지만 대략 6위안이면 고화질의 영화 DVD 를 살 수 있었는데 그때 운좋게 구입한것이 바로 크라이테리언 콜렉션의 이클립스 시리즈중 '오즈 야스지로' 시리즈였다.,, 그리고 .예술 영화관에서 회고전이라도 열지 않으면 볼 기회가 없는 이런 영화들을 '아 너 또 왔구나'라는 표정으로 까먹던 해바라기씨를 기계적으로 쓱 밀어내고는 검은봉지에 주섬주섬 싸주시던 아줌마. 산더미처럼 싸인 비닐 포장된 디비디들을 계속 넘기다보면 어느새 손가락이 새카매졌다. 이미 누군가가 공들여서 골라놓은것이라는것,누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