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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stage

바람의 노래 3_ 風にあずけて (entrusts the wind)_Advantage Lucy




이 곡은 너무나 좋아했던 일본밴드 어드밴티지 루시의 바람 노래이다. 일본 노래는 발음이 쉬우니 무슨 뜻인지 몰라도 따라 부를 수 있으니 확실히 좋다. 물론 당시 일본어를 원어민처럼 했던 친구에게 채팅창에 가사를 적어줬을때 하나도 못알아듣겠다고해서 절망했지만.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Station 을 유니텔 브릿동에 올라온 파일로 처음 접했는데  그 당시주로 듣던 음악들과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때 브릿동 오프라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사람들도 오히려 브릿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기 보다는 시부야계나 인디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이 밴드의 음반 자켓들도 그렇고 모든 음악들이 뽀송뽀송하고 밝고 경쾌하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오묘한 회색이 있다. 왜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중에 하늘은 화창하고 파랗기 그지 없는데 도시를 벗어나 달리는 지하철 창문에 내리쬐는 햇빛이 지하철 내부로 반사되서 되려 잿빛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혼자였다. 혹은 항상 혼자라고 느꼈다.  


何も考えたくないなら

そのまま 浮かぶまで

どこにも行くあてを失った

気持ち 風にあずけて


キンモクセイの香りに惑わされて

どうかしてたのかな


今日が終わって 明日が過ぎ

あさってを迎えるまでにはきっと

忘れてるよ 笑っていよう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忘れて very fine


誰にも言い出せない間は

夜と たわむれる

夕陽にあずけてみよう

放った言葉の 行方気にせず


君から声が 届いたらなんだか

おなかがすいてきた


今日が終わって 明日が過ぎ

あさってを迎えるまでにはきっと

忘れてるよ 笑っていよう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忘れて very fine


If you do not want to think anything

To float as it is

I lost nowhere to go against

And it entrusts to feeling the wind


It has been misled by the fragrance of osmanthus

I wonder if had somehow


Only tomorrow ends today

I'm sure is up to greet the day after tomorrow

No matter laughing I have forgotten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forget very fine


While not dare to anyone

Congregating and night

Let entrusts to the setting sun

Without whereabouts care of words that shot was


Somehow from you When you receive voice

Stomach has been hungry


Only tomorrow ends today

I'm sure is up to greet the day after tomorrow

No matter laughing I have forgotten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very fine forget very fine


영어가사가 없어서 구글에서 돌렸다. 한글 번역은 말할 수 없이 엉망이라.  이 영어도 아주 정확한것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물론 일본어를 못하니 사실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자켓들. 뭔가 이런 느낌들. 맨 위가 2000년도 스테이션 앨범. 언젠가 일본에 갈 기회가 되면 꼭 사오고 싶은것들.  원곡에는 영상에서처럼 멜로디언을 부는 장면은 없다. 바로 기타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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