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nius_2018
사진을 올려놓고 슬로우다이브를 계속 듣고 있자니 노란 민들레도 낮의 열기도 그냥 '슬로우다이브 해진다.' 어떤 사진이어도 그럴거다. 5월은 그렇다. 발 끝에는 노란 민들레. 코 끝으로는 라일락 향기, 머리 위에는 하얀 밤 꽃. 지속적이지 않은 것들을 향한 고질적이고도 향유적인 우울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아니 그러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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