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미 라파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Lamb (2021) - 아이슬란드 양(羊)영화 2 아기 예수 탄생 연극과 구유 (https://ashland.tistory.com/559059), 그리고 얼마 전에 읽은 기사 한토막을 계기로 떠올려보는 아이슬란드의 두 번째 양영화. 첫 번째 양영화 (https://ashland.tistory.com/559014) 와는 결이 조금 다른듯하면서도 이제 나에게 양은 하나의 장르가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음식'에 관한 기사였는데 1위에 등극한 음식이 아이슬란드 양머리 음식 '스비드'였다. 아이슬란드의 기후와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정신 붙들어 매고 양머리 정도는 먹을 수 있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해괴망측한 비주얼의 음식을 먹는 것에 묘하게 이입이 됐다. 하지만. 사실 양은 예쁜 동물은 아니다. 목초지를 가득 메운 양 떼를.. Stockholm (2018) 스톡홀름의 찻집에서 친척언니가 사다 준 홍차통이 있다. 그래서 부엌에 가면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스톡홀름의 정경과 매일 마주친다. 여름인가 카페에서 읽은 커피 매거진 속의 스톡홀름의 카페들도 가끔씩 떠올린다. 아마 그래서 이 영화제목이 눈에 들어왔을거다. 하지만 영화를 봐야겠다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에단 호크 때문이었다. 브래드피트와 디카프리오, 조니뎁 혹은 크리스챤 슬레이터가 한창 젊었을때 내가 좋아했던 그 또래의 청춘 스타는 에단 호크였다. 포스터 속의 가발을 쓰고 콧수염을 붙인 저 인물이 과연 에단 호크가 맞는지 재차 확인해야했다. 여전히 많은 작품을 하고 있고 나이든 지금의 모습에 익숙해졌음에도 알아보지 못할 얼굴이었다. 영화를 보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가 심지어 은행 강도 역을 맡았다는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