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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사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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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슈프림 (2025) 2025년에 기대했던 몇 편의 영화가 있다. 아리 애스터의 , 켈리 라이카트의 처럼 좋아하는 감독들의 신작들이 있었고 사프디 형제의 영화는 엄밀히 말해서 https://ashland.tistory.com/895 를 보자마자 2019년부터 기다렸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 이들이 각각 종합 격투기 선수와 탁구 선수가 주인공인 전기 영화를 크랭크인한다고 했을 때엔 솔직히 김이 샜다. 운동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기 영화들은 어쩔 수 없이 아주 확고한 패턴이 있다. 전성기를 누리고 다시 밑바닥을 찍고 다시 위로 올라가거나 하는 뭐 그런 전개. 그러니 사프디 형제가 만드는 전기 영화는 조금은 다를 거라 기대하면서도 과연 그 견고한 전기 영화의 서사를 어떤 식으로 깰까 궁금했다. 동생 베니 사프디의 은 그 패..
Heaven knows what (2014) 책임질 수 없음에도 우리가 구원하려는 것.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급의 감독은 세상에 몇 안된다고 했다는 인터뷰를 읽고 그 감독들이 이 배우가 함께 작업한 감독 중 한 명이라면 사프디 형제일거라 생각했다. (https://ashland.tistory.com/895)를 구상하며 귀금속 상가들이 몰려있는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를 취재하던 사프디 형제는 지하철역에서 아리엘 홈즈를 알게 된다.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에 러시아인들이 많으니깐 이들은 처음에 아리엘 홈즈를 러시안으로 생각하고 영화에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두절된다. 얼마 후 손목을 긋는 자살시도를 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리엘의 전화를 받는다. 사실 그녀는 홈리스이자 정키였다. 사프디 형제는 이들에 관한 영화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리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부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