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e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리엘 Ariel (1988) 내 멋대로 '카티 오우티넨 3부작'을 만들어서 쓰다 보니 자연스레 건너뛸 수밖에 없었던 영화 . (1986), (1990)와 함께 카우리스마키의 프롤레타리아 3부작에 들어가는 영화이고 카티 오우티넨은 출연하지 않는다. 이렇게 특정 테마로 한배를 탄 영화들은 감독의 치밀한 구상이었을 수도 있지만 다작 성향이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분류하는데 재미가 들린 평단의 팬심이 만들어낸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런 분류들은 비슷비슷해 보이는 감독의 영화마다 다른 정체성을 부여하고 또 인물이나 영화자체를 좀 더 낭만화하는 경향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비교적 분명하고 서술적인 다른 카우리스마키의 영화 제목과 비교하면 이 영화의 제목은 너무나 간단하고 그래서 좀 불친절하다. 도대체 아리엘이 누구이고 무엇인지 영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