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él Mundruczó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트 갓 (2014) 헝가리 감독 코르넬 문드루초의 최신작 가 어제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됐단다. 나중에 베를린에 가면 반드시 영화제 기간에 한번 가봐야겠다. 은 https://ashland.tistory.com/559062 의 감독 코르넬 문드루초의 더 이전 작품. 널찍널찍한 부다페스트의 거리를 구경하는 재미와 넘사벽 헝가리어를 듣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비영어권 감독들이 조금 알려지기 시작하면 아예 미국에 가서 영화를 찍는다는 게 좀 아쉽다. 트럼펫을 부는 이혼 가정의 열두 살 소녀 릴리(Zsófia Psotta)와 그녀의 개 하겐이 주인공이다. 영화의 배경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잡종견에게 특별세가 부과되는 이상한 정책이 시행되는 곳이다. 사람들은 잡종견은 물론 견주조차도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현실적.. 그녀의 조각들 Pieces of a Woman (2020) 간혹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출연자가 행복한 표정으로 아보카도 식물 화분을 보여줬다. 씨를 발아시켜서 심은 것이 성공적으로 자란 것이다. 아보카도 열매까지는 불가능하겠지만 줄기가 나오고 잎사귀가 매달리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을 거다. 아보카도 씨를 발아시키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다. 적신 휴지에 잘 감싸서 그릇에 넣고 랩으로 덮어놓으면 대략 20여 일 후면 싹이 나온다. 그러니 가장 큰 '업적'은 인내. 하지만 그 기다림 후에도 모든 씨앗이 발아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분무를 한두 번 더 하느냐 마냐의 차이로 흉하게 짓무르기도 하고 바짝 마르기도 하고 궁금해서 랩을 걷고 촐싹맞게 들춰보다 치명적인 손독에 감염되는지도 모르고... 아보카도를 많이 먹어서 여러 씨앗으로 동시에 발아 시도를 하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