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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nius Chronicle

Vilnius 38_지금은 근무중 3



(Vilnius_2016)



멈춰있는것들에 대한 안도감과 경외감, 잠시 움츠러들어있지만 곧 움직일것들에 대한 욕심과 조바심.  셔터를 누르는 찰나의 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쳐가는지.  날아가기전에, 움직이기전에, 나를 보기 전에.  





(Vilnius_2016)



폴란드 대사관으로 쓰여질 예정의 이 건물. 요즘 재건축이 한창이다.  흑백으로 바꿔서 남겨두고 싶었지만 주황색 기와를 얹고 있는 장면이 잘 포착이 되지 않아 원본도 남겨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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