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nius_2016)
거리. 벽과 바닥과 하늘로 이루어진 그 끝없이 연결된 통로속에 금새 나타난듯 혹은 곧 사라질듯 이쪽과 저쪽의 끝에 가까스로 자리 잡은 사람들의 모습이 좋다. 마음에 드는 배경을 발견했는데 저 멀리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다면 내 사각의 프레임속으로 그들이 들어오길 잠자코 기다릴때가 있다. 간혹 일부러 지나가지 않고 사진 찍기를 마치기를 기다려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때엔 웃으며 지나가라고 손짓하곤 딴짓을 하기 시작한다.
Ačiū 는 리투아니아어로 '고맙습니다' 라는 뜻이다.
A 글자 밑에 적힌 Prašom 은 '천만에요,뭘요' 정도가 되겠다.
아츄, 프라숌 정도로 발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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