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_2010
지점토 반죽에 조심스레 포크 자국을 내서 창이 날 자리에 정성스레 두르고 날카로운 칼로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뜨거운 태양으로 구워낸것 같다. 한 가득 쏟아지는 태양을 피해 레고 창문 안으로 숨어든 이의 안식이 느껴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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