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든 드레스덴에서든 이런 시커먼 동상을 보면 친구와 항상 반복된 농담을 하고 웃곤 했다. "토머스 제퍼슨 아니야? 왜 여기있어?' 토머스 제퍼슨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왠지 뭔가 법원이나 국회의사당 같은곳앞에 서있는 토마스 제퍼슨 같은 사람의 느낌이 있었다. 토머스 제퍼슨의 환상을 깨지 않기위해 일부러라도 누구인지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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