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큰 고모댁에 가면 안방에 고모부 곁에 항상 있던 목침. 저렇게 딱딱한 것을 베고 테레비를 봐도 아프지 않으면 어른인가보다 생각했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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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목침... 저도 기억나요 할머니댁에 가면 있었어요. 그리고 목침이 있던 그 방에는 메주도 주렁주렁 달려 있었어요. 시골이었기에... 그래선지 전 목침 하면 항상 메주가 자동연상으로 따라와요
아...메주 너무 강력하네요. 향기까지 품었을 기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