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nius Chronicle2020. 9. 15. 06:00

Vilnius 2020

 

헤집고 또 헤집고 들어가도 끝이 없는 곳. 전부 다 똑같아 보이는 와중에 항상 다른 뭔가를 숨기고 있는 곳. 그곳에 꼭 뭔가가 있지 않아도 되는 곳. 깊숙이 들어가서 몸을 비틀어 되돌아봤을 때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곳. 너와 함께 헤매는 모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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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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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번 영원한 휴가님 블로그에 들렸다가 아 포스팅을 한참 들여다 보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을 달려하다.... 제 생각이 스스로 정리가 되질않아 혼자 고뇌(ㅎㅎㅎㅎ) 하다 공감 하트만 날리고 돌아갔네요 ㅎㅎㅎ
    ‘너와 함께 헤메는 모든 곳’ 저는 요새 내 헤메는 모든 곳에서의 종착역이 과연 있을까....가 답없는 최대 고민거리 입니다. 영원한 휴가님이 의도한바 없으시겠으나 제게 던진 ‘대질문’ ㅎㅎ

    2020.10.31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