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어린이 도서관 창가 풍경. Meilė iš pirmo sakinio '첫 문장에 반하다. 첫 문장에 반한 사랑'이라는 뜻의 문장이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책 위에 책의 일부 문장이 적혀있었다. 이것을 집어서 직원에게 가져가면 포장이 안된 상태의 책을 따로 꺼내어주는 줄 알았는데 그냥 포장된 채로 대출을 해서 가져가는 거였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누군가는 가장 짧은 문장이 적힌 책을 골랐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뭔가를 고심 끝에 고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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