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thuanian Language

(93)
리투아니아어 5_리투아니아 Lietuva '리투아니아'는 리투아니아어로 Lietuva 이다. '리에투바'. 외국에서 자국을 일컫는 그 나라 단어를 접하면 신선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어떤 나라를 여행하고 있다면 최소한 그 나라말로 그 나라를 어떻게 일컫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핀란드어에서 핀란드는 suomi 이다. 헬싱키에 갔을때 난 그것이 정말 신기했다. 달라도 너무나 다른 suomi 와 finland. Lithuania 와 Lietuva 는 그나마 좀 유사한가.
리투아니아어 4_설탕 Cukrus 주말에 건축 자재를 파는 대형 상점에 갔다가 입구 근처에 라바짜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들여다보았다. 보통 리투아니아에서 볼 수 있는 커피 자판기는 네스카페이거나 야콥스 커피인 경우가 많은데 라바짜 머신은 생소했다. 설탕을 넣지 않겠다는 버튼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계는 설탕이 들어간 커피와 들어가지 않은 커피가 아예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신기했다. 리투아니아어에서 설탕은 cukrus 이다. 자음으로 끝나니깐 남성명사이다. 리투아니아어에서 c 는 'ㅉ' 로 발음한다. '쭈끄루스' 사실 설탕이라는 단어는 여행을 가도 접할일이 굉장히 많다. 테이크아웃 커피점에만 가도 일회용 설탕에 그 나라 언어로 설탕이라고 써있는 경우가 많고 주스를 사서 마신다면 설탕이 첨가되지 않았다는 표시가 큼지막하게 써있..
리투아니아어 3_밀기와 당기기 Stumti 와 Traukti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해서 차라리 아무것도 안써있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문이 문틀을 덮고 있는지 아니면 문틀이 문을 덮고 있는지에 따라서 밀어야할지 당겨야할지를 그냥 본능적으로 판단하게 마련인데 이렇게 '당기기', '밀기'를 굳히 표시해 놓으면 순간적으로 항상 헷갈린다. 물론 고집스럽게 당기고 있는데 절대 열리지 않아서 자세히 보면 밀기라고 표기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표시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생소한 외국어인 경우 굳이 뭐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면 내가 생각하는것과는 왠지 반대일것 같아 반대로 행동해보면 오히려 내가 생각했던 방향인 경우가 많다. 사람이 평균 하루에 몇번의 문을 열고 닫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리투아니아어에서 ti 로 끝나면 그것은 동사일 확률이 높다. 그것이 동사원형이고 ti를 떼어..
리투아니아어 2_안녕, 나중에 봐 - iki 리투아니아의 주요 마트 체인 중 하나인 '이키 IKI' 리투아니아어로 ' 안녕' '잘있어'의 뜻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작별인사이다. iki는 안면이 있는 사람, 가까운 사람들에 한해서 다시 만나는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에서 주로 쓰인다. 퇴근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인사한다거나 잠깐 외출을 할때 집에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할 수 있다. 반면에 잘 모르는 사람이라던가 안면이 있지만 아주 가깝지는 않을 경우, 특히 상점을 나서면서 점원들에게 예절바르게 할 수 있는 인사말은 '비쏘게로' viso gero! 이것은 visas geras. 라는 1격형 단어를 2격으로 변환시킨것으로 러시아어의 всего хорошего 와 일치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간단한 러시아어강의 1.5 - 필수 회화|작성자 EURO..
리투아니아어 1_고마워 - Ačiū (Vilnius_2016) 거리. 벽과 바닥과 하늘로 이루어진 그 끝없이 연결된 통로속에 금새 나타난듯 혹은 곧 사라질듯 이쪽과 저쪽의 끝에 가까스로 자리 잡은 사람들의 모습이 좋다. 마음에 드는 배경을 발견했는데 저 멀리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다면 내 사각의 프레임속으로 그들이 들어오길 잠자코 기다릴때가 있다. 간혹 일부러 지나가지 않고 사진 찍기를 마치기를 기다려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때엔 웃으며 지나가라고 손짓하곤 딴짓을 하기 시작한다. Ačiū 는 리투아니아어로 '고맙습니다' 라는 뜻이다.A 글자 밑에 적힌 Prašom 은 '천만에요,뭘요' 정도가 되겠다. 아츄, 프라숌 정도로 발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