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우리 삶에 많은 감상적 신세 한탄의 클리셰들이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에도. 하지만 정말이다. 모든것이 이전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가령 주문한 커피가 나오자마자 보란듯이 팡하고 터졌던 R.E.M 의 Losing my religion. 영원 불멸의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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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알이엠 노래 들어야겠다.
2020.08.06 21:56 [ ADDR : EDIT/ DEL : REPLY ]들었니 ㅋㅋㅋ
2020.08.15 23:54 신고 [ ADDR : EDIT/ DEL ]R.E.M 하면 난 배철수가 하던 발음이 항상 생각난다. 천천히 또박또박 '어알. 이이. 엠'
2020.08.07 08:58 [ ADDR : EDIT/ DEL : REPLY ]아 배철수 뭐 딴거 하나 기억해내고싶은데 방정맞은 오프닝음악만 귀에 맴도는구나..
2020.08.15 23:5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