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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7 한국 24_어떤 물건 (2)
  2. 2020.04.06 한국 23_어떤 기준 (2)
  3. 2019.03.05 한국 22_벽 속의 신전 (2)
  4. 2019.02.12 한국 21_서울의 맑은 날 (1)
  5. 2019.01.30 서울 20_시골집 옆 마당. (4)
Korea2020. 4. 17. 06:00

서울_2018

 

서울에서 내가 살 던 동네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서 많은 주민들이 이미 이사를 가고 난 후였다. 그들이 버리고 간 물건들은 대부분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겁고 오래 된 가구였고 그리고 의외로 밥상이 많았다. 밥상은 내가 몹시 가져오고 싶은 물건인데. 들어서 옮길 수 있는 식탁이라니. 밥상은 별로 무겁지도 않은데 왜 버리고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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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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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눈엔 다라이가 젤 먼저 보입니다 ㅋㅋㅋㅋ

    2020.04.19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Korea2020. 4. 6. 05:10

서울 2018

어릴때 큰 고모댁에 가면 안방에 고모부 곁에 항상 있던 목침. 저렇게 딱딱한 것을 베고 테레비를 봐도 아프지 않으면 어른인가보다 생각했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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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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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윽 목침... 저도 기억나요 할머니댁에 가면 있었어요. 그리고 목침이 있던 그 방에는 메주도 주렁주렁 달려 있었어요. 시골이었기에... 그래선지 전 목침 하면 항상 메주가 자동연상으로 따라와요

    2020.04.12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Korea2019. 3. 5. 17:30


서울 2018

분명히 서울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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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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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설마

    어디일까?
    담에 기회가 되면 찾아봐야겠어요

    2019.03.16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Korea2019. 2. 12. 07:00

서울_2018


몽타주인가. 미세먼지를 당당히 파헤치고 나온 북악산도 10원짜리 동전의 다보탑보다 작아 보이는 광화문도 합성된 조감도 같다. 한 번의 도움닫기로 북악산 기슭까지 튕겨져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저 트램펄린은 또 무엇인지. 무엇보다도 가장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내가 저순간 설문지에 이름을 적고 솜사탕을 먹고 있었다는 것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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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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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레

    어랏 방방이다 ㅋㅋ

    2019.02.16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Korea2019. 1. 30. 07:00


참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자주 못 만난다. 자주 못 간다. 그런 표현들. 그런데 내가 경험할 수 있는 횟수가 어렴풋이 이미 정해져 있는듯 보이는 그런 상황들이 있다. 김치를 담그지는 않지만 이를 테면 김장 같은 것. 여권 갱신 횟수 따위들. 한국에 가는 일 같은 것. 그런것들을 떠올리고 있으면 자주 라는 단어는 힘을 잃는다. 모든 것이 이미 내 인생 속에서의 정해진 횟수 중의 한 번 이라는 이미 고정된 찰나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미 벌어진 기억에 더해지는 한 번이 아닌 뺄셈으로 사라지는 한 번의 뉘앙스가 때로는 마음을 움츠리게 한다. 시골 큰 집의 장독대는 이번에도 다른 색이었다. 그것도 내가 많이 좋아하는 색.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드나들 곤 하는 집안 구석구석을 항상 열심히 칠하고 돌보시는 큰 아버지. 다음에 갔을때도 저 색이면 좋겠다 싶다가도 또 바뀌어도 좋겠다 싶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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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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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설마

    자주..
    자주는 특별함을 뺏어가는 주문..
    저 장독대 색이 변한다는걸 단 한번도 인지하지 못했는데..
    이 옆 아궁이는..
    냇가에 가서 경운기에 돌을 싣어오고 시멘트를 발라서..
    2005년 여름 내가 만들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9.01.31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 몇 번인지 모르겠지만..저저번엔 분명 저색이 아니었던듯. 2005년 여름이면 무거워질 몸을 앞두고 큰 일 하셨었네 .

      2019.02.01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 색을 보니 드레스덴에서 만났을 때 건네주신 로스코 엽서가 떠올라요 :)
    이 글을 읽다가 처음으로 '자주'에서 자주색을 떠올렸어요. 그렇구나, 그 자주랑 이 자주가 동음이의어구나 하고 혼자 끄덕끄덕하고 있음(왜 끄덕끄덕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2019.02.0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네요. 자주. 로스코 엽서는 베를린 유태인 뮤지엄에 다양하게 많았는데 왠지 한번에 다사고 싶진 않더라구요. 나중에 어딘가에서 또 우연히 마주쳤으면 해요.

      2019.02.01 16:4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