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

커피와 크럼블

 

2021

 

실수로 반죽에 설탕을 안넣어서 의도치 않게 매우 건강한 맛의 사과 크럼블이 되었다. 반죽이 잘 안 뭉쳐져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구웠다. 원래 뭘 잘 모르면 의심조차 안 하는 법이니. 하지만 조린 사과가 커버해줬고 커피는 늘 그렇듯 엉성한 모든 것을 응원했다.

반응형

'Coff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스 위의 커피  (2) 2021.02.08
커피에 연유  (2) 2021.02.05
겨울의 에스프레소 토닉  (2) 2021.01.25
명절의 커피  (3) 2021.01.19
지난 여름 커피 세 잔.  (2) 2020.11.19
갑자기 커피  (2) 2020.09.10
서두르지 않는시간  (4) 2020.09.01